옵티머스, 개인투자 800명↑…2,000억 넘게 물려
증권·금융
입력 2020-06-24 15:33:44
수정 2020-06-24 15:33:44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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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환매 중단이 우려되는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에 돈을 넣은 개인 투자자가 800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이 투자한 금액은 총 2,100억원 규모로, 1인당 2억6,000만원가량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이 같은 집계는 NH투자증권에 따른 것으로, 한국투자증권 등 다른 증권사의 개인 투자자를 포함하면 전체 투자 규모는 늘어날 전망입니다.
또한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아직 만기가 도래하지 않은 옵티머스 펀드 대부분도 환매 중단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NH투자증권 등 판매사들은 투자 설명과 다른 곳에 자산을 넣은 옵티머스운용 임직원들을 사기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상황입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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