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CJ, 코로나19 장기화에 자회사 주목해야”
증권·금융
입력 2020-06-25 08:27:30
수정 2020-06-25 08:27:30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삼성증권은 25일 CJ에 대해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주회사보다 수혜 상장 자회사 매수 전략이 필요하다”며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 주가는 11만원으로 높였다.
양일우 연구원은 “코로나19 장기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자회사 간 코로나19의 수혜 및 피해 기업이 명백하게 엇갈리는 1분기 실적 모멘텀이 한번 더 이어질 것”이라며 “코로나19 수혜 상장 자회사 매수가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국면에서 CJ 자회사 중 CJ제일제당과 CJ대한통운은 언택트(비대면) 수요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반면 CJ CGV와 CJ ENM은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하반기에도 이런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이런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봤을 상장 자회사 매수가 지주사 매수보다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양 연구원은 “코로나19 회복이 가시화되는 국면에서 비상장 자회사들의 성장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며 “이 때가 지수회사에 투자하기 좋은 타이밍”이라고 강조했다./jjss1234567@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우리은행, 서민금융 지원 우수기관으로 금감원장상 수상
- 보험硏 "보험사 지속가능투자, 건전성 규제 완화 필요"
- 변경·취소 줄줄이…코스닥社 M&A '수난시대'
- iM금융그룹, iM뱅크 은행장 최종 후보에 강정훈 부행장 추천
- KB캐피탈 "현대·기아차 SUV 중고차 판매량 1위 쏘렌토"
- 해약준비금에 막힌 보험사 배당…올해도 삼성·DB만?
- 은행권 '2兆 ELS 과징금' 제재심 보류…불확실성 지속
- 현대카드,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Edition2' 바우처 서비스 개편
- NHN페이코, 멤버십·오더 솔루션 제공…공차 전용 앱 전면 개편
- 롯데손보-LG헬로비전, 금융사기 보장 알뜰폰 요금제 출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슈페리어 패밀리룸 늘린다 “가족 여행객 공략”
- 2영천시, 서부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발표회' 개최
- 3영천시, 노후주거지 정비 통해 지역 활력 회복 나선다
- 4포항시, 전통시장 경쟁력 높인다! '전통시장 상인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5‘로봇·드론부터 AI 작곡까지’…포항시, AI 교육 박람회 ‘성료’
- 6포항시, “포항 소식 궁금할 땐 열린포항”…시민 만족도 94.7% ‘만족’
- 7포항시,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시간표시기 도입…무단횡단 막고 보행 안전 높인다
- 8경주시, ‘2040 도시기본계획 시민참여단’ 도시 미래상 전달식 개최
- 9경주시, 국비 4억5천만 원 확보…원두숲 일원 생태복원 본격 추진
- 10경주시, 통일신라 북궁 추정지 전랑지 도심 역사공간으로 되살린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