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세일’ 개막…17일간 최대 87% 할인 판매

[앵커]
오늘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7일간, 전국적인 대규모 할인행사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진행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내수 촉진과 소비 진작을 통해 극복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담긴 행사인데요. 어디서 어떤 물건을 살 수 있는지 서청석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기재부, 산자부 등 6개 정부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17일간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동행세일은 온, 오프라인의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해 소비자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많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싱크] 박영선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지난 17일)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제조·유통 분야 대기업 23개사, 온라인 쇼핑몰 16개사, 전국 전통시장 633개, 동네슈퍼 5,000여개, 축수산업계, 외식·관광 등 모든 경제 주체가 참여하는…”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 전국 주요 마트와 전통시장도 이번 행사에 동참해 소비자들은 생필품 등을 저렴한 값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 국내 온라인 쇼핑몰을 대표하는 위메프, 쿠팡, G마켓, 옥션, 11번가 등 16개사에서 적게는 200여개, 많게는 600여개의 상품을 최대 40%까지 할인판매합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한 가치삽시다 플랫폼에서는 그동안 사기 힘들었던 마스크 등 2,176개 상품을 최대 87%라는 파격적인 할인율을 제공합니다.
뿐만 아니라, 갤러리아, 현대, 신세계, 롯데 백화점과 면세점도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평소에는 구입하기 어려웠던 고급 상품이나 면세품 등을 최대 60%까지 할인 받아 구매할 수있습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 LG전자, 쿠첸, 쿠쿠 등도 동행세일에 참여해 코로나19로 전자제품 구매를 고민하던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 할 예정입니다.
말 그대로 온오프라인의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 “나의 작은 날갯짓 하나가 우리 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우리의 내일 만든다”라는 행사 슬로건처럼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서울경제TV 서청석입니다. /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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