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터링, 언택트 시대의 재택생활 보여줘
코로나19
확산은 우리의 생활 곳곳을 바꿔놓으며 '뉴노멀' 시대를 열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사무실로 출근해 업무를 보는 것이 당연했던 회사도 뉴노멀 시대를 맞아 재택근무를 도입하며 변화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이어가는 가운데, 코로나 확산 시기인 2월부터 6월까지 100일이 넘는 기간 동안 전 직원이 안정적으로 재택근무를 이어가고 있는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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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에듀테크 기업 튜터링은 재택근무 기간 동안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 하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사진= 임직원들의 재택근무 만족도 /튜터링 제공
재택근무 만족도 89.4%
튜터링
직원 대상, 재택근무 환경 만족도 조사 결과 89.4%가 만족했다고 답했다. 높은 재택근무 만족도를 만들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1. 업무에 대한 자기 주도성
튜터링은
직책에 상관없이 하나의 결과를 위해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는 애자일(agile)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애자일 조직을 기반으로 형성된 수평적인 업무 문화는 각자가 스스로의 미션을 설정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미션을 향해 달려갈 수 있다. 이런 조직 문화로 인해 재택근무에도 자기 주도성과 책임감은 더 높아졌다는 의견이다. 실제 직원
66명 중 43명이 “업무에 대한 자기 주도성”을 재택근무의 성공비결로 꼽았다.
2. 지속적인 업무 현황 공유
노션,
지라, 슬랙 등 다양한 툴을 통한 업무 협업 노하우가 성공적인 재택근무 안착의 기초가 됐다. 튜터링은 협업 툴을 통해 업무 리스트와 결과물, 그리고
프로젝트별 업무 현황을 실시간 공유한다. 협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화상 미팅을 진행했으며, 반대로 불필요한 오프라인 미팅이 최소화
되어 집중도도 높아졌다.
3. 서로간의
신뢰
튜터링
임직원이 꼽은 세 번째 이유는 팀원들간 신뢰다. 지금 상대방이 자리에 없다 하더라도 정해진 기간 안에 맡은 일을 마무리 할 수 있다라는 믿음을
서로 공유한다. 설사 정해진 기간 안에 정해진 미션을 달성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개인이 아닌 회사 프로세스와 환경을 다시 한 번 개선하는 방향으로
가장 먼저 해결책을 수립한다.
업무몰입도 오히려 높아져
튜터링은
애자일한 조직문화와 상호간 신뢰가 갑작스러운 재택근무 환경에서도 큰 혼란 없이 안착할 수 있었던 주요 요소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불필요한 회의와
출퇴근시간의 시간 소요가 줄어들며 업무 몰입도가 높아진 것도 만족도에 영향을 미쳤다.
튜터링
김미희 대표는 "갑작스러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전사 재택근무를 진행하며, 임직원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된다면 퍼포먼스가 향상한다는 것을 경험한
100일이었다. 언택트 시대에 맞춘 재택근무를 튜터링의 또 다른 문화로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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