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와이지, 블랙핑크가 이끌고 트레져12가 받치고”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하나금융투자는 30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하 와이지)에 대해 “‘트레져12’ 데뷔를 포함한 기업가치 상향 모멘텀이 9월까지 집중돼 있고, 이후 코로나19 완화 및 한한령 완화 기대감이 겹친다면 역사적 신고가를 기대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지난 26일 컴백한 블랙핑크의 음원은 △유튜브 역사상 최단 시간 내 1억뷰 △스포티파이 내 케이팝 최고 순위 △QQ뮤직 100만 다운로드 돌파 등 해외 모든 플랫폼에서 역대급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며 “특히 앨범 판매량의 경우 이미 중국의 기부공구 예약만 30만장을 넘어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년간 YG 연간 앨범 판매량은 평균 75만장이었는데, 경쟁 팬덤인 트와이스·아이즈원의 50만장 돌파와 첫 정규 앨범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60만장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블랙핑크는 7~8월의 스페셜 컴백 및 9월 정규 앨범 발매가 예정돼 있어 2회 이상의 컴백이 예상된다”며 “모든 지표들이 우상향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데뷔 전부터 유튜브 구독자 100만명을 넘은 ‘트레져12’ 역시 7월 내 데뷔를 앞두고 있다”며 “시가총액 1조원 돌파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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