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이미마인, 개인 맞춤형 비대면 패션 사이즈 매칭 플랫폼 서비스로 주목 받아

코로나19가 많은 생활환경을 변화시켰다. 특히 패션은 매장에서 옷을 입어보는걸 꺼려지면서 매출이 감소하는 추세인데 반해 비대면 온라인 패션시장은 성장이 두드려진다. 하지만 이커머스 시장의 단점인 입어보고, 만져보고, 질감을 느낄 수 없는 단점이 있다. 패션시장은 이를 보완한 라이브 커머스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라이브 커머스는 온라인 쇼핑과 오프라인 쇼핑의 융합으로 오프라인 매장에 진열된 상품을 실시간 방송으로 소개하고 고객과 호스트가 소통하는 양방향 커머스이다. 오프라인에서 직접 의상을 고르는 현장감을 살펴 볼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특히 코로나로 언택트 문화 확산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쇼핑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
하지만 패션분야는 다양한 사이즈와 브랜드별 고유 패턴으로 인한 나한테 맞는 의상을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라이브커머스 의상은 소형 편집샵이나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개인 디자이너 브랜드를 런칭하여 사이즈 제한이 있어 한사이즈 제품이나 프리사이즈를 주로 취급한다. 마른체형이나 체형이 큰 사람들을 고객으로 끌어들이기 어렵다.
만일 고객 데이터를 잘 안다면 고객에게 맞는 의상을 판매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문제를 (주)아이미마인의 SizeMine이 한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평가 받고 있다.
SizeMine은 고객의 전신사진 한 장으로 AI와 AR 융복합 기술로 가슴둘레,허리둘레등 95%이상의 정확한 신체정보를 측정하여 나와 닮은 아바타에 가상의상을 입혀 치수 및 색상이 나한테 맞는지를 제공한다. SizeMine 9월경 프로토타입 개발후 12월경 상용화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국내시장보다는 글로벌시장을 목표로 하며, 특히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산둥성에 지사를 설립하여 현재 중국 투자 및 중국 이커머스 업체와 활발한 업무 협력을 진행 중이다. (주)아이미마인의 박익수대표는 전 세계인의 사이즈를 측정하는 표준 앱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박익수대표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하여 조합출자자(LP)를 모집하고 있다. 또한 2년 후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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