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AP시스템, 하방경직성 높은 주가…비중확대 추천”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키움증권은 7일 AP시스템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판관비 증가와 영업 외 부문의 일회성 비용을 반영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7,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김소원 연구원은 “AP시스템의 올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376억원(-5% YoY)과 영업이익 83억원(-23% YoY)으로 당사 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디스플레이 장비 부문에서는 Visionox V3향 장비를 중심으로 매출 인식이 진행되고, ELA 장비용 파츠 매출액은 고객사의 가동률이 전 분기 대비 일부 회복되며 346억원(+30% QoQ)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반도체 장비(RTP) 부문에서는 국내 반도체 고객사의 DRAM 및 NAND 투자가 지속되며 매출액이 135억원(+28% QoQ)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올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846억원(+181%YoY)과 영업이익 145억원(+361%YoY)이 예상된다”며 “3분기부터는 1분기에 확보한 CSOT T4향 장비 수주의 매출 인식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당사 기존 예상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2분기에 이어 코로나19 관련 비용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 2분기는 연초에 확보한 수주를 중심으로 매출 인식이 대거 진행되며 영업이익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내년 1분기부터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중소형 OLED 장비 투자 착수가 예상됨에 따라 현 주가는 하방 경직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며 “올 2분기 수주 공백기를 활용한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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