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2분기 배터리·바이오株 ‘쇼핑’
증권·금융
입력 2020-07-09 22:38:43
수정 2020-07-09 22:38:43
이소연 기자
0개

국민연금의 올 2분기 주식 투자처 키워드는 ‘제약·바이오·소부장’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올 2분기에 게임·배터리·반도체·제약 등과 관련된 주식 지분을 늘렸습니다.
특히 반도체 관련 장비 업종 중에서는 소부장 기업으로 꼽히는 ‘원익QnC’와 ‘유니테스트’ 등과 기업의 지분이 늘었습니다.
반면, 카카오와 엔씨소프트 등 비대면 산업 관련 일부 종목들의 국민연금 지분은 감소했습니다.
해당 종목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주가가 급등했다는 점에서 국민연금이 일부 차익을 실현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금융위, 중대재해기업 대출제한 검토…은행권 '난감'·건설업계 '긴장'
- 업비트·빗썸 코인 대여 제동…당국 TF 꾸려 규제 착수
- "사고 싶어도 못 사요"…플랫폼 한계에 'K쇼핑' 문턱 못넘는 외국인들
- 상상인저축 M&A 무산…저축은행 재편 '안갯속'
- "기대 너무 컸나"…세제안 실망에 증시 급락 전환
- 금융사 교육세율 인상…초과이익 환수 시동
- 김성태 기업은행장 " 中企 금융 양적·질적 선도·내부통제 강화할 것"
- 한화자산운용, 'PLUS 고배당주' ETF 주당 분배금 6.5% 인상
- 토스증권, '서버 개발자' 집중 채용…8월 17일까지 접수
- 상장 앞둔 에스엔시스 “글로벌 조선해양산업 대표기업 될 것”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