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주식관련사채 권리 행사 ‘2,027건’…104.3%↑
증권·금융
입력 2020-07-10 10:15:10
수정 2020-07-10 10:15:10
이소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올 상반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건수가 직전 반기 대비 104.3% 증가한 2,027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행사 금액은 54.1% 증가한 9,361억원을 기록했다.
주식관련사채별 행사는 CB(전환사채)가 1,440건(71.1%)으로 가장 많았고, BW(신주인수권부사채)와 EB(교환사채)는 각각 538건과 49건을 나타났다. 권리행사금액에 있어서는 CB가 직전 반기 대비 46.8% 증가한 7,409억으로 전체의 79.1%를 차지했고, 같은 기간 EB는 92.8% 증가한 1,184억(12.7%), BW는 86.0% 증가한 768억원(8.2%)을 각각 기록했다.

2020년 상반기 주식관련사채 행사금액 상위종목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행사 금액 상위종목은 ‘진우엔지니어링’ 1회 교환사채(292억원)이며, ‘테스나’ 1회 전환사채(206억원)와 ‘에이치엘’비 31회 전환사채(200억원)가 뒤를 이었다.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 역대급 금융범죄에 다시 떠오른 '보수환수제'…새정부 입법화 속도 붙나
- 하루 1조원 쓰는 간편결제 시장…몸집 불리기에 오프라인까지
- '코스피 5000' 기대 고조에…앞서 달리는 증권株
- 줄줄이 간판 바꾼 코스닥社…'실적 부진' 요주의
- 김현정, MBK 먹튀 방지법 대표발의…"'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 DB생명,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라이즈와 업무협약 체결
- 신한라이프,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 이정문, '상법 개정안' 재발의…'3%룰' 반영
- 다시 커지는 ELS 시장…증권가, 치열한 고객 유치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여기가 진짜 숲 속 극장"…무주 산골영화제·낙화놀이 '흥행'
- 2작은 길에서 피어나는 사색과 치유의 여정, 서해랑길 군산
- 3미중 '고위급 트랙2 회의' 베이징서 개최…경제무역 등 논의
- 4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5홍준표 "국힘 후보 강제교체 사건, 정당해산 사유 될 수도"
- 6북한 인터넷 대규모 접속 장애…“사이버 공격보다 내부 문제 가능성”
- 7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8대구광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 9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10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