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코스맥스, 2분기 업종 내 유일한 성장주…목표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메리츠증권은 13일 코스맥스에 대해 “동종 업종 내 2분기 실적이 유일하게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성장주로 꼽힌다”며 투자의견 보유에서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누리 연구원은 “코스맥스 올해 2분기 예상 매출액 3739억원, 영업이익 1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5%, 40.9% 증가할 것”이라며 “또 예상 순이익도 1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9% 증가 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 “물량 증가에 가동개선이 동반되면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 연구원은 “국내 예상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2,23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기존 고객사향 안정적 공급에 세정·소독제 관련 물량이 더해질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수주확대→공정효율화→마진향상에 의한 선순환이 기대된다”며 “중국 매출과 기타 미국 및 동남아에서의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미국 및 동남아 지역 매출 증가는 세정·소독 생산 효과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주가 핵심 변수인 중국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며 “상해 법인의 성장 재개가 예상되고 광저우 또한 주력 고객사와의 관계 강화 및 온라인 고객사 다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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