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링 추천 앱 '이옷' 론칭, 개인에게 맞춘 다양한 스타일 제공

주식회사 신사유람단(대표 강성열)이 스타일링 추천 앱 ‘이옷’을 론칭했다.
이옷은 많은 사람들이 아침마다 고민하는 ‘오늘 뭐 입지?’에서 출발해 가장 효과적인 해답을 앱으로 풀어냈다. ‘내 손 안의 AI 스타일리스트’를 표방하며 쇼핑에 투자하는 시간, 비용을 줄여주고 패션에 어려움을 느꼈을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이다.
5월 초에 론칭한 이옷은 출시 2달 만에 앱스토어 오늘의 앱과 추천 앱으로 소개될 만큼 서비스의 신선함이나 사용자관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회원 수는 약 일만 명으로 별도의 마케팅 비용 없이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앱에서 회원가입 시, 사용자가 개인정보를 간단히 입력하면 개인 특화된 스타일이 제공된다. 자신의 체형ㆍ피부톤ㆍ얼굴형ㆍ선호컬러ㆍ평균 쇼핑금액ㆍ직업군을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이를 토대로 분석해 적합한 스타일을 추천한다. 선택이 용이하게 간결한 이미지와 설문으로 구성해 누구나 1분 내로 빠르게 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
가입 단계를 거치면, 매일 6가지 다양한 스타일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나의 착장으로 제공되고사용자의 정보를 토대로 고도화된 인공지능이 추천한다. 현재, 개인별 스타일이 추천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770만여 개이다. 추천 코디와 상품 수는 지속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노출되는 상품은 이옷과 제휴를 맺은 브랜드와 네이버쇼핑 내 상품들이 사용자에게 보인다.
이옷의 서비스 방식은 인공지능에만 한정된 스타일 추천기능을 SNS 방식으로 해소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역삼각형 체형에 브라운 피부톤을 선택했다면 비슷한 체형과 피부톤의 사용자와 매칭되어 '플레이옷 추천'으로 제공된다. 만약 다른 사람의 스타일이 마음에 들면 스타일을 저장하고 태그 제품들도 볼 수 있어 스타일이나 착용 상품에 대한 공유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다.
해당 기능을 통해 자신의 체형이나 피부톤으로 어울리는 컬러와 스타일을 참고하고 서로 공유하는 커뮤니케이션 문화로 새로운 트렌드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개인화에 초점을 맞춘 스타일링 추천 알고리즘으로 인해 몇 가지 스타일을 돌려가며 스타일 추천을 내세우던 기존의 타사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미 패션 관련 SNS로 서비스를 알렸던 ‘스타일쉐어’나 인플루언서의 스타일을 구매하는 형식의 '에이블리'는 여성층과 한정된 연령대가 타겟이었다면 '이옷'은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끔 장벽을 허물었다.
SNS내 제품 태그 또한 차별화된 기능이다. 게시한 피드의 동일한 룩이 아니더라도 비슷한 제품을 태그할 수 있는 점이 신선하다. 유사 서비스 앱의 경우, 쇼핑몰 운영진이 자사 제품 판매를 위한 목적으로 만 전개했다면, 이옷은 스타일링 제공을 핵심가치로 전달한다.
강성열 대표는 "예를 들어 화이트 피케셔츠와 슬랙스를 매치한 사진을 올리고 똑같은 브랜드의 동일제품이 아니더라도 비슷한 스타일을 태그하면 다른 유저들은 게시자의 스타일을 참고하고 또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다. 보여지는 스타일을 참고하는 것이기에 똑같을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나 스타일이 좋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앱을 치밀하게 만들어 갈 계획이며 앱 내 콘텐츠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며 추후 오프라인에서 플리마켓과 사용자(플레이옷)들이 함께 하는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등 의미있는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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