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루머]세미콘라이트, 자회사 ‘건강남녀제주’ 생수사업 철수
증권·금융
입력 2020-07-22 14:36:00
수정 2020-07-22 14:36:00
양한나 기자
0개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세미콘라이트가 자회사를 통해 진출하기로 한 생수 사업을 철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세미콘라이트는 지난 2월 자회사 건강남녀제주를 통해 제주 용암수 1호 기업 제이크레이션과 손을 잡고 생수 유통 사업에 진출하기로 했으나 5월 최종적으로 불발됐다.
세미콘라이트는 앞서 2월 자회사 건강남녀제주를 합작법인으로 전환해 제이크레이션과 함께 ‘제주 용암수’의 국내 유통을 시작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합작법인의 지분율은 세미콘라이트와 제이크리에이션이 각각 60%, 40%가 될 예정이었다.
세미콘라이트는 LED 플립칩 제조 전문 기업으로 주력사업과 연관성이 없는 생수 시장에 도전하기로 해 신규 사업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으나 제이크레이션측과 자산양수도 가액을 놓고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전해진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사업보고서는 3월 분기보고서 기준으로 자회사 건강남녀제주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오지만 반기에는 해당 부분이 변경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한켐, '초음속 발사체 추진제 원료 소재' 조기 생산 구축
- 손오공, '라부부' 열풍에 팝마트 로보샵 매출 증가
- 미래에셋, 고객자산 1000조 돌파
- 카카오페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결제 수단 확대…편의성 대폭 강화
- SK스퀘어, 적극적 주주 환원 긍정적…목표가↑-NH
- [부고] 오익근(대신증권 대표이사 사장)씨 모친상
- 상반기 '한정 의견' 상장사 속출…시장 퇴출 '마지노선'
- 삼성증권, '혁신 스타트업 재무솔루션' 지원 위해 KAIST와 MOU
- 석화업계 구조개편에 금융권도 지원…채권은행 '사업재편 타당성' 본다
- 금융사 교육세율 두배로…2금융권 반발 확산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오픈런에 품귀현상까지…식약처 “마운자로˙위고비 고도비만에 써야”
- 2HD현대, 기후산업국제박람회서 '에너지고속도로'선봬
- 3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안검진 서비스” 진행
- 4오는 27일 개최‘카지노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포럼 참석...일본 IR 공사 현장 ‘유메시마’시찰도
- 5원주시, 우수 기업들의 연이은 증설 투자 쾌거
- 6인젠트, ISEC 2025 참가…문서중앙화, 데이터 변환 솔루션 공개
- 7LG CNS, ‘에이전틱 AI 생태계’ 본격 가동
- 8대한상의, 사회문제 해결의 장 ‘사회적가치 페스타’ 개최
- 9말라리아 전국 경보 발령…남원시 "예방수칙 철저 준수해야"
- 10남원시, 2025년 신규공무원 공직입문교육 실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