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웨이, 구찌 브랜드 기획전 오픈

최근 한 조사기관이 ‘2019 한국인이 좋아하는 명품 브랜드’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구찌가 1위(19%), 샤넬이 2위(17%), 루이비통이 3위(11%)를 차지했으며, 특히 구찌는 20대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실제 명품시장에서 ‘영앤리치(Young&Rich)’한 20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기도 했는데, 이 같이 20대가 명품 소비의 주축이 된 것은 90년대생을 중심으로 '플렉스(flex)' 문화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것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면 기꺼이 소비할 수 있는 가심비 중심의 플렉스 문화가 소비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이에 필웨이가 이러한 20대 소비자의 명품 플렉스 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인 ‘구찌 브랜드 기획전’을 오픈한다.

필웨이의 이번 기획전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인기 라인 아이템의 할인 혜택부터 빈티지 인기 라인까지 다채로운 상품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는 점이다.

또한 인기 상품에 대해 3%의 추가 할인 혜택부터, 소장하고 있는 백을 판매하면 수수료 없이 100% 현금 지급과 함께 필웨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멤버십 적립금인 필폰 20%를 추가로 지급하는 중고 매입 서비스까지 다양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브랜드 기획전은 빈티지 라인을 사거나 소장하고 있는 백을 직접 판매할 경우 사용하지 않는 명품을 중고로 팔고 신상이나 다른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해 명품 소비가 사치가 아닌 가치의 선순환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 목적이다.

필웨이 관계자는 “인기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와 빈티지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기획전을 준비하고자 노력하였다”며 “이번 컬렉션은 합리적인 명품 구매를 지향하는 20대들의 소비 패턴을 반영한 만큼, 평소 명품 브랜드에 관심이 많은 MZ세대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인기 상품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필웨이는 지난 2020년 오픈이래 18년 간 축적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빠르고 간편한 명품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16만 명의 셀러와 150만 개의 실시간 상품을 보유, 국내 최다 회원 수인 300만여 명이 이용하며 국내 빈티지 명품 거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안전한 명품 거래를 위해 정품 200% 직접 보상 서비스 등 안심거래 시스템을 구축해 신뢰도를 높이고, 명품 지식인과 회원들이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명품 지식커뮤니티 공간 등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사진만으로 상품의 진가품 유무를 판단하는 감정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