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 화학제조산업대전' 8월 5일 개막ㆍㆍ 소부장 산업교류 기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서 개최
온ㆍ오프라인 전시회, 다양한 세미나 개최로 소부장 산업 교류 기대

대한민국 화학 산업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2020 대한민국 화학제조산업대전’이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메쎄이상과 인천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2020 대한민국 화학제조산업대전’에는 제11회 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전, 제8회 국제첨단표면처리&도장산업전, 제2회 국제화학, 바이오장비&분석기기전과 전문 컨퍼런스가 함께 개최되어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는 기술교류의 장으로 꾸며진다.
코로나로 인해 6개월간 경제활동이 마비되고 해외 수출 판로가 막히며 제조업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포스트 코로나를 넘어 위드 코로나가 장기화 될 것으로 전망되며 기업에서도 비즈니스 판로 개척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대한민국 화학제조산업대전에서는 참가기업에게 온라인 & 오프라인 플랫폼을 모두 제공하여 전시회와 사후 비즈니스까지 연결한다는 취지다.
먼저, 8월 5일부터 7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는 오프라인 전시회가 3일간 개최된다. 보건당국, 지자체와 전시회 주최측의 철저한 방역 매뉴얼 하에 최대 4단계 방역으로 안전한 전시장을 조성하여 약 250개의 참가기업과 2만 명의 초청된 유효 바이어가 현장에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국내 소부장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KOTRA 해외 바이어 초청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전시회 사무국에서는 “해외 바이어 입국 제한으로 현장에서 면대면 상담은 불가하지만 참가 기업이 더 다양한 산업의 유효 바이어를 만날 수 있도록 초청 바이어 수를 대폭 늘렸다. 참가기업과 해외 바이어는 사전 매칭을 통해 서로 수요를 확인하고 전시회 현장에서 화상상담 시스템을 통해 세부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이 새로운 마케팅 방향을 시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와 함께 금융투자상담이 준비되어 있다. 국내 소부장 기업의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이번 금융투자상담회는 투자유치 희망 기업과 투자심사기관과의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기업별 투자유치 가능성 진단 및 필요사항을 점검한다.
인천테크노파크 인천뿌리산업일자리센터에서는 인천 소재 뿌리산업의 고용 안정과 필요 인재 양성을 위해 채용상담회를 진행한다. 일자리 희망 버스 운영 및 일자리 지원시책 안내, 이력서 사진촬영,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중, 장년층의 구직난을 해소하고 인천 뿌리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 오프라인 전문 세미나 개최
대한민국 화학제조산업대전 전시장 내 조성되는 세미나장에서는 ▲참가기업 기술 세미나 ▲재료연구소 표면기술교류회 ▲표면처리&도금 기술세미나 ▲국내외 기술규제 대응지원 세미나 ▲화학물질 제조 산업 안전 세미나 ▲한국부식방식학회 심포지움이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8월 6일(목) 오후 1시부터 진행하는 한국부식방식학회와 부경대학교 도장방식융합기술연구센터 주관 ‘코팅 산업분야부식현상 이해 및 신뢰성 평가 심포지움’은 산업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속에 참가 접수가 마감되었다.
8월 5일(수)에는 환경부, 한국화학안전협회, 한국환경공단에서는 화학물질관리제도(화평법, 화관법, 화학제품안전법)와 관련하여 기업에서 꼭 필요한 법률 정보를 제공하며 8월 5일(목)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주최, 한국정밀화학산업진흥회 주관으로 국내외 화학 산업 기술규제 대응 지원을 주제로 무료 세미나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화학제조산업대전에서 진행하는 모든 세미나/컨퍼런스는 무료로 진행되어 상반기 놓친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세미나/컨퍼런스 또한 참가자 간 거리두기와 수시 방역, 마스크 필수 착용 등 철저한 방역 대책을 통해 안전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 온라인 기회 확대, 참가기업 온라인 홍보 지원
이번 전시회에서는 오프라인으로 바이어를 만나는 기회뿐만 아니라 전시회 종료 후 온라인 참가기업 디렉토리를 운영하여 전시장을 방문하지 못한 바이어 대상으로 참가기업 홍보를 지속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전시회에서는 제품 시연 및 샘플 테스트 등 온라인 카탈로그로는 대체할 수 없는 부분이 필수적이다. 이에 참가기업의 전시회 부스와 제품 시연을 영상으로 기록하여 보다 세부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디렉토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전시회 종료 후에도 장소, 시간 등 물리적인 경계를 넘어 참가기업 홍보를 할 수 있고 온라인 홍보 컨텐츠를 직접 제작하기 부담스러운 중소기업들에게 또 다른 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하여 장기적인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020 대한민국 화학제조산업대전’에서는 현재 안전한 전시회 개최와 참가기업의 비즈니스 기회확대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참가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출바우처 선정기업의 경우 바우처 포인트를 활용하여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지자체 및 협단체 지원사업을 연결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회 사전등록 시 동시개최되는 3개의 전시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세미나/컨퍼런스도 사전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관련된 세부 사항은 전시회 사무국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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