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진단법으로 알아보는 빈혈 증상···"피로도 꼭 체크해보세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빈혈로
진료받은 환자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빈혈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로는
원푸드 다이어트
같은 편식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 고령화로 인한
노인 빈혈
환자 증가가
꼽힌다.
무엇보다 빈혈
환자 상당수가
가벼운 빈혈
증상을 방치한다는데
문제가 있다. 빈혈을 동반하는 원인
질환은 나이대에
따라 다르다. 노인의 빈혈은 치명적인
질환을 암시하는
경우가 많다. 노인 빈혈이 암시하는
중증 질환은
위암·대장암이 대표적이다. 고혈압, 당뇨병, 염증성 질환 등
만성질환도 노인 빈혈의
주요 원인
질환이다.
20~40대
청장년의 빈혈은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다. 지난해 빈혈로
진료받은 20~40대 환자
가운데 여성은 51만623명으로, 같은 연령대 남성(4만976명)의 12.4배에 달했다.
임신부는 빈혈 예방에 특히 신경 써야 하는데 태아가 혈액을 만들기 위해 모체의 철분을 가져가기 때문이다. 임신부에게 철분이 부족하면 태아 발달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고, 생후 2~3개월에 유아 빈혈을 유발할 수 있다. 간단하게 알아볼수 있는 빈혈 자가진단법으로는 아래와 같은 증상 여부를 확인해보는 방법도 있다.
빈혈의 주된 증상은
피로에 있는데 피로도의 여부가 중요하다. 그 외에 쇠약감, 창백한 피부, 빠르거나 불규칙적인 심장박동, 숨이 참, 가슴 통증, 어지러움, 인지능력 장애, 팔다리의 저린 감각이나
차가움, 두통이 주요 원인이다.
빈혈은 보통 치료될
수 있는
질환이지만 치료 후
적혈구가 정상치로
회복되는 데는
수주에서 수개월이
걸릴 수도
있다. 무조건 약을
복용하기보다는 보다 전문적인
상담을 받고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게 좋다. /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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