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요호, 김태중 작가 개인전 '블루리스, BLUELESS' 개최

갤러리요호가 7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김태중 작가의 개인전 ‘블루리스, BLUELESS’를 개최한다.

갤러리요호는 지난 5월 개관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새로운 기획전으로 돌아왔다.

김태중 작가는 특유의 자유롭고 에너지틱한 개성이 고스란히 작품으로 표현되는 작가다. 그의 작품 대부분은 직접 안료를 섞어 만든 형형색색의 아크릴 물감으로 구현되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작업 스타일을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정제된 ‘블루’ 만을 사용하여 자유로움과 처연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갤러리요호 관계자는 “그 동안 친근하고 사적인 철학적 주제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작업 세계를 전개해왔고, 이번 개인전에서는 김태중 작가의 다채로운 작품들 사이 잘 정제된 ‘블루’를 통해 그의 작업 세계를 더 집중적으로 보여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페인팅, 드로잉, 오브제 등 총 70여 점의 작품들이 소개되는 이번 전시는 갤러리요호와 요호컬쳐하우스 1번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