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부양책 협상 교착상태에도 S&P 전고점 돌파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뉴욕 증시는 5차 경기부양책 협상이 교착상태를 이어갔지만 S&P 00 지수가 전고점을 돌파하는 등 상승랠리를 이어갔다.
18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84포인트(0.24%) 내린 2만7,778.07에 마감했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7.79포인트(0.23%) 오른 3,389.78에 마쳤는데, 장중 3,395.06까지 상승하며 지난 2월의 전고점(3,393.52)을 돌파하기도 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역시 81.12포인트(0.73%) 상승한 1만1,210.84에 마감하며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현지시간 18일) 제 5차 경기부양책 협상에 대해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민주당 지도부의 거부로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미국 주택건설경기 시장도 회복세를 이어갔다. 미 상무부는 7월 미국의 신규 주택착공 실적이 전월대비 22.6%늘어난 149만6,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시장 예상치인 125만2,000건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초저금리에 따른 주택 구매 대출 금리 하락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한편, 국제유가는 보합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과 같은 42.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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