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8개사 '2021 신입 개발자 블라인드 공채' 시작
경제·산업
입력 2020-08-24 15:42:08
수정 2020-08-24 15:42:08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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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카카오가 주요 공동체와 함께 24일부터 ‘2021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채는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브레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커머스,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지 등 총 8개 공동체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지원자는 최대 2지망까지 지원 희망 회사를 선택할 수 있다. 채용 규모는 000명이다.
카카오는 지원서에 학력, 전공, 나이, 성별 등의 정보를 받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우수한 개발자를 선발하기 위해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의 스펙이 아닌 능력 검증을 통해 지원자의 개발 역량과 업무 적합성을 집중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취지다.
공채 지원은 다음달 7일 오후 7시까지 카카오 인재영입 사이트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성명, e메일, 휴대전화 번호 등만 입력한 후 본인 계정을 생성하면 누구나 1차 온라인 코딩테스트에 응시할 수 있다. 채용 전형은 다음달 12일 1차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시작으로 2차 온라인 코딩 테스트와 1,2차 인터뷰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1월 중 선발 예정이다.
공동체별로 세부 일정은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 인재영입 사이트(https://careers.kakao.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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