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일러야 내년봄, 나와도 안끝나”

국내 코로나19 확산의 반복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일상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 진단이 나왔습니다.

오명돈 중앙임상위원회 위원장은 “효과가 입증된 백신은 빨라야 내년 봄에 나올것이며, 나오더라도 현재의 감염병 대유행은 쉽게 종식 되지 않을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바이러스 침투 부위가 신체 외부에 위치한 호흡기질환 특성상 다른 질환에 비해 완벽한 백신이 나오기를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설명입니다.

또, 최근 거론 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대해서 “봉쇄는 감염 유행을 억제하고, 의료시스템에 부하를 줄일수는 있지만 장기적인 해결책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오 위원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도 중요하지만, 입으로 숨 쉬는 활동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lu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