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헌혈의집에 ‘코로나19 방역 살균기’ 100대 기증
코로나19 바이러스, 6초 만에 99% 사멸
서울중앙혈액원 관할 헌혈의집 16개소 전달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한국테크놀로지가 대한적십자사 산하 서울중앙혈액원이 운영하는 헌혈의 집과 함께 코로나19 방역 강화에 힘을 보탠다.
한국테크놀로지는 25일 오전 10시 헌혈의 집 서울역센터에서 UV 자외선 ‘안티코(Anti-co)’ 살균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 행사에는 이병길 한국테크놀로지 대표와 임직원, 류금영 헌혈의 집 서울역센터 책임간호사 등이 참석했다.
한국테크놀로지 대표와 임직원들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중인 헌혈의 집 의료진과 시민들의 100세 건강을 응원하기 위한 모금을 진행했다. 모여진 성금은 회사가 공식 유통하고 있는 안티코 살균기 100대 구입에 사용했다. 회사는 이런 모금 운동을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에도 확대해 전개할 방침이다.
안티코 살균기는 서울 소재 헌혈의 집 16개소에 전달된다. 살균기는 각 센터의 의료진을 비롯해 헌혈하기 위해 방문하는 시민들의 건강과 위생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국테크놀로지가 대한적십자사 산하 서울중앙혈액원이 운영하는 헌혈의 집과 함께 코로나19 방역 강화에 힘을 보탠다.
한국테크놀로지는 25일 오전 10시 헌혈의 집 서울역센터에서 UV 자외선 ‘안티코(Anti-co)’ 살균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 행사에는 이병길 한국테크놀로지 대표와 임직원, 류금영 헌혈의 집 서울역센터 책임간호사 등이 참석했다.
앞서 한국테크놀로지 대표와 임직원들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중인 헌혈의 집 의료진과 시민들의 100세 건강을 응원하기 위한 모금을 진행했다. 모여진 성금은 회사가 공식 유통하고 있는 안티코 살균기 100대 구입에 사용했다. 회사는 이런 모금 운동을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에도 확대해 전개할 방침이다.
안티코 살균기는 서울 소재 헌혈의 집 16개소에 전달된다. 살균기는 각 센터의 의료진을 비롯해 헌혈하기 위해 방문하는 시민들의 건강과 위생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국테크놀로지가 유통 중인 안티코는 미국 보스턴 대학교 등이 추진한 ‘자외선의 바이러스 제거 효과’ 실험이 성공하면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의료 기기다. 연구 결과, 살균기의 자외선에 코로나19 등의 바이러스를 노출시키자 DNA가 붕괴되면서 6초 만에 99%가 제거되는 항바이러스 효능이 입증됐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라면서 “의료진·시민들의 100세 건강을 염원하고, 함께 한마음 한뜻이 되어 코로나19에 맞서 극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살균기를 기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중앙혈액원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인 가운데 한국테크놀로지가 살균기 기증에 나서 헌혈자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채혈 환경을 조성하고, 헌혈을 독려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한국테크놀로지의 이러한 선행에 힘입어 부디 헌혈자분들이 헌혈의집과 헌혈버스를 많이 찾아주시기를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샤오미의 한국 총판을 맡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1.5배 늘어난 1천415억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32억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과 샤오미 총판 사업의 매출 견인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2배 가까운 호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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