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에이링크,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 터키 수출 개시
증권·금융
입력 2020-08-26 14:12:00
수정 2020-08-26 14:12:00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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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유전체 기반 맞춤의학 전문기업 디엔에이링크의 항체 신속진단키트인 “DNALINK FIND COVID19”가 터키 보건복지부 의료기기 등록완료에 이어 초도 물량을 수출한다고 26일 밝혔다.
디엔에이링크 관계자는 “터키 MOH(Ministry of Health, 보건복지부)의 유통 및 수입허가 완료 이후 총판 계약업체인 지티지웰니스와 함께 터키 바이어 측과 전체 발주수량과 초도물량에 대한 협상을 진행해 왔다”며 이에 따른 결실로 “총 발주 수량은 100만 테스트, 초도물량은 5만 테스트로 협의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디엔에이링크는 전혈(손끝혈 또는 정맥혈)에서 혈액을 채취해 10분 내 항체 생성 유무를 진단할 수 있는 코로나 항체검사키트(DNALINK FIND COVID19)를 출시해 지티지웰니스, 에이루트와 함께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 총판 계약을 체결하여 해외마케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디엔에이링크 관계자는 “국내 수출허가 및 유럽(CE) 인증이 있더라도 해외에 진단키트 수출 시 각국의 법령에 따라 의료기기 등록 등 인허가 절차가 있어 시일이 소요되고 있다”며 “금번 수출 건을 계기로 판로 개척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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