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티지웰니스, 폴스트먼앤코 자회사와 108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증권·금융 입력 2020-09-03 08:55:14 수정 2020-09-03 08:55:14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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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헬스케어 전문기업 지티지웰니스(대표 김태현, 219750)가 미국의 PPE(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전문기업 ‘FCO Genesis I, LLC’와 셀스킨 손세정겔 및 마스크 부착 패치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두 회사가 이번에 체결한 계약은 연간 910만 달러(한화 약 108억 1,700만원) 규모이며, 9월 내 47만 달러에 대한 초도 물량 선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FCO Genesis I, LLC’는 미국계 투자은행인 폴스트먼앤코(Forstmann & Co. Inc)의 자회사로 미국 및 전 세계에 코로나19와 관련한 개인위생품목(PPE) 전문 판매를 위해 세워진 법인이다. 1967년 설립된 폴스트먼앤코의 주요 고객사로는 인텔, 화이자, 록히드, 델타항공, 크라이슬러, 포드자동차, 스탠다드오일, 뉴욕시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있다. 폴스트먼앤코는 지난해 서울에 ‘폴스트먼앤코 아시아(Forstmann & Co. Asia)’를 설립하고 M&A, 대체투자 관련 자문과 자기자본투자 업무를 진행 중이다. 회사는 올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개인위생 시장 성장에 주목해 ‘FCO Genesis I, LLC’를 통해 관련 제품을 수입 유통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지티지웰니스는 ‘FCO Genesis I, LLC’의 주요 제품인 손소독제, 마스크, 장갑, 마스크용 패치, 방역용품 등을 원활히 공급할 예정이다. ‘FCO Genesis I, LLC’는 모기업인 폴스트먼앤코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에게 개인위생키트(PPE KIT)를 제작해 공급하고 있으며, 지티지웰니스는 손세정겔, 마스크용 패치 등의 인허가를 진행하고 수주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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