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워치] 베를루스코니, 코로나19 감염으로 자택격리

전국 입력 2020-09-03 20:15:51 수정 2020-09-03 20:15:51 정훈규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택에 격리 중이라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를루스코니는 현재 밀라노 북부 아르코르에 있는 자택에서 격리 중입니다. 

베를루스코니의 주치의는 현지 언론에 베를루스코니가 무증상 상태지만, 최근 사르디니아 지역을 방문해 검사를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중해에 있는 이 섬은 지난달 들어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코로나 확진자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베를루스코니는 확진 판정에도 이달 20~21일 예정인 지방선거에서 자신이 이끄는 포르차 이탈리아당의 승리를 위해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베를루스코니는 “불행하게도 내게도 이런 일이 생겼다”면서 “하지만 나는 계속 싸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