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평가사협회 “감정평가산업 경쟁력 강화 개선방안 환영”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감정평가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개선방안’에 대해 환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협회는 올해 ‘감정평가업자’용어가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에서 삭제된 것을 토대로 감정평가제도를 기존 업자에 대한 정부 규제 관점에서 전문자격사의 시장 및 자율 규제 관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협회는 ▲감정평가의 공공성 부여 ▲외부개입 금지 ▲감정평가사의 사회적 역할 확대 ▲감정평가 가격자료 접근권한 부여 등을 위해 제도개선을 준비해 왔다.
한편 한국감정원의 이름이 올해 12월 10일부터 한국부동산원으로 바뀌게 되면서 감정원과의 관계 역시 재정립되고 있다.
협회는 이러한 변화의 시기에 국토교통부가 ▲공정한 시장구조 확립 ▲감정평가 역량 강화 및 경쟁력 제고 ▲안정적 신뢰 구축을 추진과제로 개선방안을 발표한 것에 대해 공감하며, 개선방안이 실행되면 감정평가산업 전반에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구 감정평가사협회 회장은 “감정평가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시장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한 국토교통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협회는 개선방안이 감정평가산업의 건전한 발전으로 이어지고,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추후 개선방안을 제도화하는 과정에서 감정평가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제도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에 적극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KT, 소액결제 피해 신고…경찰·KISA 현장조사
- 제이디솔루션, IFA ‘혁신상’…독자 음향기술 세계서 인정
- [IAA 모빌리티 개막] 신형 전기차 대격돌…獨 ‘안방 수성’ VS 中 ‘물량 공세’
- 코스맥스, 해외 공장·건기식 확대…글로벌 전략 가속
- 국산 P-CAB 신약, 해외진출로 ‘K-블록버스터’ 도전
- 대우건설, 伊서 2억 유로 자금 조달…“자재·장비 협업”
- LG화학·토요타그룹 양극재 ‘맞손’…“中 지분 줄여 美 공략”
- 고려아연, ‘전략광물 안티모니’ 美에 50톤 추가 수출
- 김길래 고엽제전우회장 "후유의증 예우 위해 정부·국회 나서야"
- 쿠팡 CPLB, 경북경제진흥원과 지역 중소 제조기업 PB상품 개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영천시,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실시
- 2한수원, ‘APEC 회원국 바이어 초청 K-원전 Biz 로드쇼’ 개최. . .전 세계 바이어 한자리에
- 3포항시, ‘국제 배터리 엑스포 2025 포항’ 본격 착수
- 4포항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성료…농특산품 수출 시장 확장
- 5포항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접수 12일 마감…마지막까지 신청 지원 총력
- 6조지연 의원 “자인면에 다목적 체육관 건립된다”. . .국비 90억원 투입
- 7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 제247회 임시회 상임위 일정 마무리
- 8대구보건대학교, 한일 방사선기술교육 하계 교류회 참가
- 9영천시, 관광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자 모집
- 10대구보건대 스포츠재활학과, 파크골프 전공 개강식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