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들, 국시 잠정 유보 이어 동맹휴학 중단 선언
전국
입력 2020-09-14 09:25:07
수정 2020-09-14 09:25:07
설석용 기자
0개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의대생들이 전날 국시거부를 잠정 유보한 데 이어 동맹휴학을 중단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시 응시자인 본과 4학년생을 제외한 전국 의대생 1만5,542명 중 휴학계를 제출했던 91%인 1만4,090명이 학교로 돌아갈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의대협은 이와 함께 동맹휴학 중단의 조건으로 내걸었던 '보건의료 정책 상설감시기구'를 구성하기로 했다. 해당 기구에는 의대협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참여할 예정이다.
조승현 의대협 회장은 "기존 단체행동을 넘어 더욱 능동적으로 보건의료체계를 감시하겠다"며 "정부가 또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정책을 강행한다면 전 의료계와 함께 단체행동을 불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joaqu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북부 산업단지, ‘빈 땅의 10년’
- 2인천시, 교육청·동구와 손잡고 화도진도서관 새단장
- 3경관조명으로 물든 오산시, 70억 원의 투자
- 4인천시의회 조현영 의원, 제3연륙교 개통...송도 주민 혜택 촉구
- 5기장군, 제19회 기장붕장어축제 열린다
- 6인천시, 갈등조정에서 공론화로… 시민 참여 숙의 행정 본격화
- 7인천시, 수도권 규제완화 논의… 지역 역차별 해법 찾는다
- 8문경복 인천 옹진군수 “정확한 통계...정책의 기초”
- 9유정복 인천시장,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 현장 소통
- 10인천시의회 이단비 의원, 시민 혜택과 소상공인 보호 동시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