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이상 코로나 고령환자 급증… “중증·사망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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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9-17 08:11:21
수정 2020-09-17 08:11:21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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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신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가운데 10명 중 4명은 60대 이상 고령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전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확진자 916명 가운데 60세 이상 확진자는 360명으로 39.3%에 달한다. 특히 전날의 경우, 신규 확진자 113명 가운데 47명(41.6%)이 60대 이상으로 집계됐다.
전날 0시 기준 전체 누적 확진자 2만2504명 가운데 60대 이상은 6208명으로 27.6%지만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달 중순 이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60대 이상 확진자 비중이 급격히 높아진 것은 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고령일수록 치명률이 높아지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치명률의 겨우 50대 이하에서는 0.5% 미만, 60대 이상 1.19%, 70대 이상 6.47%, 80대 이상 20.57%로 급격히 올라간다. 실제로 고령 환자가 늘어나면서 사망자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가 367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이달 들어서만 43명이 숨졌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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