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중기 화학물질 시설 검사유예 연말까지 연장”

경제·산업 입력 2020-09-17 09:28:03 수정 2020-09-17 09:28:03 김혜영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서울경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인 화학물질 취급시설의 정기검사 유예를 올해 말까지로 추가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제3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제1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 장기화로 경영여건이 악화된 화학물질 취급 중소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이달 말 종료 예정인 화학물질 취급시설의 정기검사 유예를 2020년 말까지 추가로 3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어 “화학물질 취급시설의 경미한 변경으로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30일 내 선 가동 후 시설 검사도 신속히 제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기술 창업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 의류, 지능형 자동차 등 융복합 사업 모델을 창업 범위에 포함하고 혁신형 중소기업의 청년내일채움공제 특례 허용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실제 기업의 눈높이에서 규제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규제예보제 도입을 검토하고 현행 중소기업 규제영향평가도 보다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김혜영 기자

jjss1234567@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