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루머]삼아알미늄, 전기차배터리 소재 3사 공급…LG화학 절반 차지
증권·금융
입력 2020-09-21 13:25:13
수정 2020-09-21 13:25:13
양한나 기자
0개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삼아알미늄의 알루미늄박이 LG화학, SK, 삼성SDI 등 전기차 배터리 3사에 공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LG화학향 매출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1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삼아알미늄의 작년 기준 알루미늄박의 매출은 915억원 수준이며 이 가운데 55%가 LG화학, SK, 삼성SDI 등 3사에 2차전지 관련 제품으로 납품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 기준 2차전지 3사 중에서 LG화학향 매출 비중이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2차전지 알루미늄박 제조사는 전세계 7곳으로 국내 3개 업체가 과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13.5만톤에서 내년 26.5만톤, 2025년 75만톤으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관계자는 “생산업체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수요 급증으로 2차전지 양극 알루미늄박 제조업체들의 본격적인 호황기 진입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삼아알미늄은 압연기 개조를 최근 완료해 가동에 들어갔다. 이로써 회사의 압연기는 기존 3개에서 현재 4개 가동을 하게 됐으며 관련 추가 매출은 200억~300억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하다라보 고쿠쥰 로션, 리브랜딩 캠페인 ‘촉촉 탱글 젤리피부’ 선보여
- 2국민의힘 대구 북구갑 차세대여성위원회, 청소년 선도보호 합동 캠페인 실시
- 3김소유, 크리스마스 콘서트 무대 오른다
- 4텐텍, ‘돌싱글즈6’에 고주파 리프팅 장비 ‘텐써마’ 협찬
- 5신성통상, 공식 온라인 쇼핑몰 ‘굿웨어몰’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 진행
- 6한국산지보전협회, 4년 연속 ‘탄소중립 우리 숲 더하기 캠페인’ 기부
- 7보험사 '해피콜' 가이드라인 제정…고령자 가족 조력제도 도입
- 8삼성화재, '도로 위의 포청천' 퀴즈 이벤트
- 9동양생명
- 10산은캐피탈, 이병호 대표이사 선임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