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주택 매매심리 진정세 전·월세 시장 안정으로 이어질 것"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택시장 매매심리 진정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감정원 수급동향지수는 균형치인 100에 점차 근접하고 있으며, KB 매수우위지수도 92.1로 2주째 매도우위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3기 신도시, 공공재개발 등 공급대책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면서 이 같은 매수심리 안정세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어 홍 부총리는 이 같은 주택매매시장의 안정이 "향후 임대차 3법의 정착, 4분기 공급물량 확대 등과 전·월세 시장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eyj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