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라이트, 미디어커머스 완판행렬…유튜버 ‘쿠킹스타’ 5060

증권·금융 입력 2020-09-25 13:40:18 수정 2020-09-25 13:40:18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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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미디어커머스 기업 모노라이트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 미디어커머스에서 3가지 아이템을 모두 완판하며 유튜브 동영상 한편 당 평균 1억2,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모노라이트는 소속 유튜버인 ‘쿠킹스타‘ 박혜경 셰프와 함께 진행한 미디어커머스를 통해 5060 주부들의 생활에 꼭 필요한 아이템을 선정, ‘해피콜 엑슬림프로’와 ‘서산 송화 소금’, 추석선물용 ’방주 오가피 찐 보리굴비세트’까지 총 3가지 제품에 대한 영상을 각 한편씩 제작해 요일별로 편성하고 유튜브 채널로 판매했다.


해피콜의 초고속 블랜더 제품인 엑슬림프로의 경우 채널을 통해 요리방법을 소개하며, 판매전부터 구독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 염전을 직접 방문하여 소싱한 ‘서산 송화 소금’은 제품의 품질과 신뢰면에서, ‘방주 오가피 찐 보리굴비’는 셰프의 추천 및 맛과 사이즈 면에서 구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모노라이트 관계자는 “구매력이 높은 5060 세대의 경우 유튜브를 통하여 팬덤을 중심으로 한 커머스 시장의 핵심 타깃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다양한 사업모델을 검증했다“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생각보다 빠르게 시장이 확장되고, 유튜브를 중심으로 한 고객구매 성향을 분석하여 적용하면서 구매단가와 구매전환율, 재구매율 및 고객 추천 구매율이 생각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반품률이 거의 없어 현재 회사에 투자를 검토 중인 벤처캐피털(VC)들도 상당히 고무된 상태”라고 전했다.


유튜브 채널 ‘박혜경 셰프의 쿠킹스타’는 비대면(언택트) 시대에 주부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단한 요리부터 친환경 식품, 명품 주방용품 등의 라이프 스타일 상품들을 제안하고 판매하는 미디어커머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프리오더로 판매된 쿠킹스타 명품단조칼 시리즈의 매출은 4억 원을 넘어서면서 모노라이트의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모노라이트는 현재 10여 명의 크리에이터가 소속된 커머스 중심의 MCN 기업으로서 제품에 대한 크리에이터의 검증을 통해 최적의 상품을 선정하고, 크리에이터의 경험과 구독자에 대한 신뢰를 중심으로 상품 큐레이션과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제품 구매의 핵심 경쟁요소인 ‘크리에이터의 경험을 통한 추천’, ‘실패 없이 요리하는 동영상 레시피’,  ’크리에이터와 고객과의 진정한 소통‘에 집중하는 전략을 펼치며 시장에서 그 입지를 굳히고 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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