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에 세계무역 위축 심화...올해 수출 8.8%↓
경제·산업
입력 2020-09-27 09:54:48
수정 2020-09-27 09:54:48
서정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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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코로나19 여파에 올해 들어 전 세계 수출이 지난해보다 8%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UN 무역투자개발회의가 최근 발표한 '2020 무역개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월까지 세계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8% 감소했다.
보고서는 지난해 세계 수출이 전년 대비 0.5% 줄었던 것과 비교해 감소 폭이 확대된 것으로 이는 경기 침체가 심화된 것으로 평가했다.
올해 1∼5월 수출은 선진국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줄어 4.7% 감소한 개발도상국보다 더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선진국 가운데 유럽의 수출이 13.3%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고, 미국은 12.1%, 일본은 9.2% 감소했다.
이처럼 세계 무역이 위축된 것은 세계 경제성장 둔화와 지속되고 있는 미·중 무역분쟁, 코로나19에 따른 각국의 봉쇄정책, 교역 비용 증가 등에 의한 타격으로 분석됐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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