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 스마트팜 사업활성화 위한 전문경영인 선임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발광다이오드(LED) 전문 제조기업 금빛(이하 GV)이 스마트팜 신규 사업을 위해 김광석 신임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GV는 지난 9일 농업회사법인 보람이앤지와 공동 사업 협약을 맺으며 스마트팜 사업에 진출했다. 회사는 신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팜 전문경영인을 신임대표이사로 선임하였으며 이를 통해 본격적으로 관련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GV는 오는 10월 1차 지역 농업법인과의 계약과 더불어 스마트팜 사업단을 발족하여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 할 예정이다. 스마트팜 사업단은 경기, 경상, 호남, 충청 4개 지부를 통해 지역농업법인과 영농법인 및 지자체, 농협 등과의 연계사업을 통해 영업을 확대하게 된다.
GV 김광석 신임 대표이사는 “스마트팜(ICT)기술은 지능화된 농업 시스템으로 생산 및 관리효율성 뿐만 아니라 편리성, 예측 수확량 및 품질 등을 향상시켜 생산비를 절감 할 수 있다”며 “10월부터 사업이 본격화돼 회사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있으며, 올해 흑자 전환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말했다.
스마트팜은 1차산업을 6차산업으로 탈바꿈하는 핵심기술로 정보통신기술(ICT)을 온실과 축사, 과수원 등에 접목해 원격·자동으로 작물과 가축의 생육환경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첨단온실, 수직농장 등이 대표적 스마트팜 기술로 꼽힌다.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에 따르면, 오는 2022년 세계 스마트팜 시장 규모는 4,080억 달러(약 491조 원)에 이를 전망이며, 한국의 경우 5조 9,588억 원의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정부가 그린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구축 등 국내 스마트팜 확산에 힘쓰고 있어 GV의 스마트팜 사업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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