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이라크 정부에 코로나19 진단키트 기증
경제·산업
입력 2020-09-29 13:30:36
수정 2020-09-29 13:30:36
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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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24일 이라크 바그다드에 있는 교통부 장관실에서 나세르 알 시블리(Nasser. B. Al-Shibly) 장관을 장경욱 주 이라크 한국대사와 함께 면담하고,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는 대우건설이 이라크 남동부 바스라주에서 수행 중인 알 포우(Al-Faw)
신항만 공사를 비롯한 중요 공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나세르 알 시블리 장관은 알 포우
신항만 공사가 중동과 유럽을 연결하는 데 중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고 대우건설은 밝혔다.
대우건설은 면담이후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이라크 정부에 전달했다. 총 1만8,000건의
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분량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18일에도
공사 현장이 있는 알 포우 시에 진단키트 2,400개를 전달한 바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알 포우 신항만 공사 현장에서는 다행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eyjin@sedail.yo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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