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홀딩스, 북미 계열사 매각대금 4.6억달러 수취
경제·산업
입력 2020-10-05 10:13:16
수정 2020-10-05 10:13:16
정훈규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녹십자홀딩스(GC)는 지난 1일 스페인의 그리폴스(Grifols)로부터 북미 법인(GCBT·GCAM) 주식매각대금을 수취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지 석달여 만에 기업가치 기준으로 4억6,000만달러에 달하는 양수도 작업을 초고속으로 마무리한 것이다.
GC는 이번 매각이 대외 환경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내실경영에 무게를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금 유입은 물론 이들 계열사로 인한 손익 항목의 영향을 해소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공들이고 있는 북미 혈액제제 부문 구조는 최대 자회사인 GC녹십자로 집중해 사업을 가속화한다는 게 회사의 복안이다.
허용준 GC 대표는 “확보한 재원은 경영효율화와 신사업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통큰 할인으로 주목 받는 반도건설 '유보라 신천매곡'
- 네이버, 사용자 단골력 키우는 전략적 빅파트너십 확대
- 유한양행, 몽골 정부-국제기구와 몽골 사막화 방지 나서
- BBQ, 카카오톡 선물하기 '모바일 금액권' 확대 출시
- 한섬, 태국서 패션쇼 진행…"동남아 시장 진출 추진"
- 현대百, 명절 선물세트 쇼케이스 ‘기프트 페스타’ 진행
- 원그로브, 신규 브랜드 대거 오픈…"체류형 공간 입지 강화"
- 삼성重, 밀라노서 세계 첫 'MSR 추진 LNG운반선' 인증
- CJ그룹,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시작
- 폭스바겐, 유럽 시장 겨냥한 소형 전기차 4종 출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통큰 할인으로 주목 받는 반도건설 '유보라 신천매곡'
- 2네이버, 사용자 단골력 키우는 전략적 빅파트너십 확대
- 3신한금융, 韓·日 금융협력 세미나… 전환금융·디지털 채권 논의
- 4유한양행, 몽골 정부-국제기구와 몽골 사막화 방지 나서
- 5계명대, 재학생 전원에 생성형 AI 풀패키지 무상 제공
- 6BBQ, 카카오톡 선물하기 '모바일 금액권' 확대 출시
- 7한섬, 태국서 패션쇼 진행…"동남아 시장 진출 추진"
- 8현대百, 명절 선물세트 쇼케이스 ‘기프트 페스타’ 진행
- 9원그로브, 신규 브랜드 대거 오픈…"체류형 공간 입지 강화"
- 10삼성重, 밀라노서 세계 첫 'MSR 추진 LNG운반선' 인증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