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올해 3만5,000여가구 분양 예정
경제·산업
입력 2020-10-05 10:38:29
수정 2020-10-05 10:38:29
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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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대우건설이 올해 3만5,000여가구의 주거상품을 공급할 전망이라고 5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3분기까지 2만5,994가구를 분양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서는 경기도 수원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인천 서구 검암역 로얄파크시티 푸르지오 등 1만7,961가구를, 지방에서는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등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를 포함해 8,033가구를 공급했다.
대우건설은 4분기에도 과천지식정보타운의 3개 단지와 감일 푸르지오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여기에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등 분양이 확정되지 않은 사업들이 분양을 확정하게 되면 공급 물량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대우건설은 올해 상반기 주택건축 분야에서 13.6%의 매출총이익률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국내 주택분야에서 월등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분양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토목, 플랜트 등 다른 분야에서도 지난해 상반기보다 매출총이익률이
개선되는 등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안정성을 찾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과거 손실이 발생했던 해외현장들은 대부분 준공을 앞두고 있다”며 “현장의 불확실성이 대폭 줄었다”고 말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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