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티지웰니스, ‘디엔에이링크‘와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해외수출 총판 계약 체결

증권·금융 입력 2020-10-12 09:50:57 수정 2020-10-12 09:50:57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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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헬스케어 전문기업 지티지웰니스(대표 김태현, 219750)가 디엔에이링크와 코로나19 신속 진단키트 전 품목에 대한 해외수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총판 계약은 지난 5월 지티지웰니스와 디엔에이링크가 체결한 코로나19 항체 신속 진단키트 ‘DNALINK COVID19 IgG/IgM’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지역 총판 계약의 확장 개념이다. 계약 지역은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국가에 해당하며, 계약 품목은 기존 계약 품목이던 코로나19 항체 신속 진단키트와 함께 신제품 항원 신속 진단키트 ’AccuFind COVID19 Ag’도 포함된다.

디엔에이링크의 항원 신속 진단키트 ’AccuFind COVID19 Ag’는 현재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 허가를 대기 중이다. 항원 신속 진단키트는 분자진단(RT-PCR)과 같이 비강 및 인후 등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직접 검출해 10~15분 안에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키트로써, 항체 진단으로는 진단이 어려운 감염 초기에도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AccuFIND COVID19 Ag’는 국내 임상시험에서 민감도 97.5%, 특이도 100%의 우수한 성능평가 결과를 받았다.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지티지웰니스는 수출 지역 확장뿐만 아니라, 품목 또한 항체, 항원 진단키트를 모두 확보함에 따라, 코로나 19 면역 진단 키트 전 분야에 걸쳐 시장 확대 및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 중이다.

지티지웰니스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미국, 유럽 중심으로 재확산 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쉽게 진정되지 않고 있다. 또한, 향후 코로나19 백신 개발돼 본격 사용될 경우, 몸 안 항체 형성 여부 검사가 필수적이며, 백신 적용 대상자 전체가 검사 대상이기 때문에 진단키트의 수요는 지속 증가하리라 전망된다”고 전했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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