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샤오미 ‘미10라이트’ 이통사 전국 매장 판매 개시
국내 진출 이후 최초 ‘SKT 전국 대리점’ 입점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샤오미 국내 총판사 한국테크놀로지가 최근 출시한 5G 스마트폰 ‘미10라이트’를 SKT 전국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샤오미의 국내 진출 이후 최초로, 샤오미뿐만 아니라 애플을 제외한 타 외산 제조사는 근 10년간 SKT 오프라인 매장 진출의 벽을 넘지 못했다.
‘미10라이트’ 출고가 45만1,000원으로 국내 출시 모델 중 가장 저렴한 5G 스마트폰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10라이트’를 구매하고 싶었으나 실물 체험을 하지 못해 망설였던 소비자와 낮은 가격과 좋은 성능의 가성비 스마트폰을 기다려왔던 고객들에게 판매채널 확대는 희소식”이라며 “극소수의 제조사 제품으로 한정되어 있던 국내 모바일 시장에 다양성과 선택권을 확대한다는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미10라이트’의 SKT 전국 대리점 판매시점은 10월 12일로 예상되며, 공시지원금은 39만3,000원에 달한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오프라인 진출 기념 이벤트로 SKT 공식 대리점에서 10월 내 ‘미10라이트’를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샤오미 보조배터리1만mAh를 증정하며, 고객 참여형 행사 ‘밑엔 가볍게, 미10라이트’ 챌린지 공모전을 오는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다시 한 번 진행할 예정이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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