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가계신용·중소기업 대출 조인다
증권·금융
입력 2020-10-12 19:25:02
수정 2020-10-12 19:25:02
정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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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한국은행의 금융기관 대출행태 설문 결과 4분기 국내 은행의 대출 관리가 3분기보다 까다로워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달 14일부터 25일까지 금융기관 201곳의 여신업무 책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올해 4분기 국내 은행의 종합대출태도 지수는 -5로 전분기에 비해 –5p 낮았습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이후 1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로, 올해 4분기 대출심사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은행이 완화하겠다고 밝힌 은행보다 많았다는 의밉니다.
한은 관계자는 "신용대출이 올해 3분기 많이 늘어나다보니 4분기에는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그간 완화적으로 운영했던 대출 태도를 강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출태도지수의 경우 가계일반 –9, 가계주택 –6,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3을 기록했습니다./binia9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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