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에코프로비엠, 연 매출 4조를 향한 초입”
증권·금융
입력 2020-10-13 08:37:07
수정 2020-10-13 08:37:07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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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신한금융투자는 13일 에코프로비엠 대해 “연 매출 4조를 향한 초입 구간에 진입한 만큼 투자 회수기 진입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9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정용진 연구원은 “4분기부터 CAM5 2~3라인의 본격적인 가동이 전망된다”며 “고객사 승인 이슈로 가동 시점이 예상보다 1분기가량 늦어졌지만, 램프 업 기간이 짧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3월 가동을 시작한 1라인은 2분기부터 풀 가동에 돌입했다”며 “중장기 전망도 밝다”고 덧붙였다.
특히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가장 높았던 테슬라 배터리 데이 행사를 통해 향후에도 양극재 소재 변화의 가능성이 낮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중국 LFP 배터리의 채택은 매우 제한적(경차, 로보택시) 영역에만 적용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2024년 매출 목표인 4조원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5년간 연평균매출 성장률은 45%에 달한다”며 “성장의 초입 국면에서 높은 밸류에이션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3분기 실적은 매출 2,239억원, 영업이익 13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매출 성장은 기대치에 부합하겠으나 영업이익은 기대치(컨센서스 166억원)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연속된 증설로 손익의 변동성이 큰 구간”이라고 덧붙였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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