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DSR 기준 하향 논의 없다"…은성수 발언 해명
증권·금융
입력 2020-10-28 20:07:39
수정 2020-10-28 20:07:39
정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금융위원회가 은행권의 평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관리 기준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DSR 기준 하향을 언급한 은성수 위원장의 발언과 관련해 "신용대출 규제가 꼭 필요하다면 핀셋 규제 방식이 될 것"이라며 "평균 DSR 관리기준을 40%에서 30%로 낮추는 방안은 전혀 논의된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어제 제5회 금융의 날 행사 이후 기자들과 만나 DSR 비율을 낮추는 방안을 거론하며 "서민과 일반 수요자에 피해를 안 주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금융위는 "DSR를 강화하는 3가지 방안을 생각할 수 있으나 일반 서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준을 낮추는 방안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취지였다"고 설명했습니다./binia9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쿨리지코너, 'CCVC 부산 지역 혁신 펀드' 결성…"지역 성장 견인"
- 4대銀 LTV 담합사건 과징금 상향되나…긴장하는 은행권
- "신주 폭탄 떨어질라"…정치테마주 오버행 주의보
- 부당 영업 기승 GA설계사...힘 잃은 "판매수수료 개편 반대"
- 코스피 2480대 약보합 마감…코스닥은 강보합
- IBK기업은행, ‘IBK카드 컬처 시리즈’ 이벤트 실시
- KB국민은행, 서울숲서 어린이 꿀벌체험 프로그램 운영
- NH투자,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서 수익률 20%대 달성
- iM뱅크, 미얀마 지진 피해복구에 1억원 기부
- KB금융, 지구의 날 맞아 소등행사…SNS 이벤트도 진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