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경찰서 등 배후수요 품은 ‘문수로 동문굿모닝힐 스퀘어’ 눈길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와 저금리 기조로 상가시장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관공서 상권은 행정기관을 이용하는 공무원과 민원인 수요 등을 흡수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는 모습이다.
실제 배후수요가 풍부한 상가의 경우 빠른 시간에 모든 계약을 마쳤다. 지난 2018년 6월 GS건설이 선보인 ‘그랑시티 자이 에비뉴’ 상가의 경우 최고 낙찰가 196%, 최고 경쟁률 82대 1을 기록하며 117실을 하루 만에 분양을 완판했다. 지상 1~2층 총 123개실로 구성된 상가는 인근의 송산그린시티, 대우 6·7·9차 아파트, 안산 사이언스밸리 등을 더하면 이 상가가 흡수할 수 있는 배후수요는 약 5만명에 달한다.
공공기관 인근 상가는 부동산 매매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세종정부청사 인근 세종시 종촌동 도움1로의 전용면적 42㎡ 1층 상가가 2020년 6월 5억5,000만 원에 거래됐다. 3년 전인 2017년 5월 전용면적 74㎡의 실거래가는 2억9,000만 원으로 2억6,000만 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상업시설 투자 시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요소가 배후수요라는 점에서 관공서가 인근에 조성돼 있는 상업시설은 풍부한 유동인구를 소비층으로 둘 수 있는 안정적인 투자처”라며 또한 “시청과 같은 관공서 일대 상권은 소비력이 좋은 기관 종사자는 물론 민원인 등으로 인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 투자자들에게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춘 관공서 상권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울산광역시청 인근의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일대에 공급되는 문수로 동문굿모닝힐 스퀘어 단지 내 상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문수로 동문굿모닝힐 스퀘어는 지상 1~2층 전용면적 9.01~44.82㎡ 총 44실 규모로 조성된다.
상가 인근 울산광역시청, 한국은행, 울산남부경찰서 등 행정기관이 위치해 있다. 또한 봉월사거리 대로변에 위치해 가시성과 접근성도 갖췄다. 문수로 동문굿모닝힐 입주민의 고정수요는 물론 약 1만9,000여 가구의 주거 밀집 지역에서도 핵심지역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울산중앙초, 월평중, 울산공고, 울산여고 등의 학교와 문수로 일대 대규모 학원가도 가깝고, 울산 최대 규모의 울산대공원과 남산전망대가 위치한 남산근린공원 등 주변에 공원이 많은 것도 강점이다.
동문 굿모닝힐 스퀘어는 오픈 스트리트형 상가로 럭셔리한 디자인은 물론 개방감이 뛰어난 중정형으로 설계됐다. 또한 단지 내 주거시설 입구와 연결된 동선 설계로 집객을 극대화하고 체류성까지 높여 차별화된 상품으로 평가 받는다.
한편, 문수로 동문굿모닝힐 스퀘어의 홍보관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658에 운영 중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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