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LG CNS, 디지털화폐 플랫폼 시범 구축 업무협약
증권·금융
입력 2020-10-28 22:47:23
수정 2020-10-28 22:47:23
정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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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신한은행은 한국은행 디지털 화폐(CBDC) 발행을 대비해 LG CNS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화폐 플랫폼을 시범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은행 디지털 화폐 발행 시 예상되는 금융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LG CNS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화폐 플랫폼을 시범 구축하고 향후 디지털 화폐 기술 공동 연구 및 비즈니스 협력을 위해 진행됐다.
먼저 신한은행은 LG CNS와 함께 한국은행 디지털 화폐의 발행·유통, 충전·결제, 환전·정산 등 예상 시나리오에 대한 모델을 구축해 주요 기능을 검증하고 시중은행과 고객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계획이다.
이후 자금 흐름에 의해 발생되는 금융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자체 보유한 블록체인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반 자격 검증 서비스, 블록체인 기반 정책자금 대출 서비스, DID 인증, 개인키 관리 서비스 등을 구축한 경험이 있다./binia9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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