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분양 ‘큰장’ 열린다…4만가구 공급
경제·산업
입력 2020-10-29 20:01:37
수정 2020-10-29 20:01:37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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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분양평가업체 리얼하우스 조사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 5만6,000여 가구가 공급됩니다. 이중 약 4만8,00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입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배 넘는 물량이면서 이달과 비교하면 약 4배 늘어나는 겁니다.
공급물량을 시도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2만여가구로 전체의 42%가 공급되고 이어 인천 6,000여가구(13%), 경북 4,000여가구(9%) 등입니다.
업계에선 코로나19로 분양을 미뤘던 사업지에서 대거 분양에 나서는 분위기라 예비 청약자들은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2만8,000여채로 집계돼 전달보다 1.8% 줄었습니다. 미분양 주택은 5년4개월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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