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 최저 보수 ‘0.07%’…미국 나스닥100 ETF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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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KB자산운용은 오는 6일 ‘KB STAR 미국 나스닥100 ETF(이하 KBSTAR나스닥ETF)’를 상장한다고 5일 밝혔다.
KB자산운용이 출시하는 ‘KBSTAR나스닥ETF’는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나스닥100 지수는 시가총액이 크고 거래량이 많은 100개 비금융 업종대표기업으로 이뤄져 있으며, 지난 10월 말 기준 나스닥100 지수에 투자하는 ETF는 총 14개·151조원 규모다.
KB자산운용이 이번에 출시하는 ‘KBSTAR나스닥ETF’는 전 세계 나스닥 지수 투자 ETF 중 가장 낮은 보수(0.07%)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의 대표 나스닥 ETF QQQ의 보수 0.2%와 비교하면 0.07%의 보수는 3분의 1 낮은 수준으로, 장기투자 시 특히 유리하다.
또한, ‘KBSTAR나스닥ETF’를 연금계좌를 통해 투자하면 절세효과도 누릴 수 있다. 연금계좌를 통해 국내 상장 해외ETF에 투자할 경우 매매차익에 대해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 않기 때문이다.
홍융기 KB자산운용 상무는 “저보수를 통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KB STAR ETF 인지도를 높이고, ‘KBSTAR나스닥ETF’를 해외대표지수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자산운용은 이번 상품 출시와 관련해 오는 9일과 13일부터 미래에셋대우와 키움증권을 통해 100주 이상 거래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 3억원 이상 거래고객에게는 문화상품권 5만원을 제공하는 선착순 거래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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