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루이비통과 협업 나서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롯데백화점이 해외 패션 브랜드 ‘루이 비통’과 첫 번째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9일까지 잠실점 에비뉴엘 지하1층, 1층, 4층 총 3개 층에 걸쳐 루이 비통의 카테고리별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잠실점 에비뉴엘은 올해 1월에 루이 비통 남성 전문 매장을 4층에 신규 오픈했으며, 7월에는 1층 여성 매장을 리뉴얼해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남성, 여성 매장을 분리해 보다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3개 층에 걸쳐 여성٠남성 컬렉션을 비롯해 향수, 주얼리 등 루이 비통의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컬렉션별 신제품을 효과적으로 소개하기 위함이다.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에서만 구매 가능한 루이 비통 2021 여성 크루즈 컬렉션 한정판 제품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이 잠실점 에비뉴엘에서 루이 비통과의 첫 번째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은 최근 해외패션 구매 고객층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30대 이하 밀레니얼 고객도 매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1~10월 기준 잠실점의 해외 패션 매출 비중은 39이며, 특히 해외 패션 상품군의 30대 이하 고객은 전년 대비 40%이상 늘어났다. 롯데백화점은 젊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잠실점에서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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