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고등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판교밸리자이` 내달 분양

경제·산업 입력 2020-11-09 16:00:17 수정 2020-11-09 16:00:17 지혜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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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오는 12월 분양하는 판교밸리자이 스케치 투시도. [사진=GS건설]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경기도 성남시 고등지구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인 `판교밸리자이`가 분양에 나선다.


GS건설은 성남 고등지구 C1·C2·C3블록에 짓는 판교밸리자이를 12월 중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4층, 15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60~84㎡ 350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59~84㎡ 282실로 구성됐다. 


블록별로는 C1 블록은 아파트 130가구, 오피스텔 108실, C2 블록은 아파트 130가구, 오피스텔 112실, C3 블록은 아파트 90가구, 오피스텔 62실로 조성된다.


성남 고등지구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과 시흥동 일대 총 56만9,201㎡ 규모의 공공택지다. 서울 강남과 인접해 있고, 판교 테크노밸리 확장의 수혜지역이다.


판교 테크노밸리에는 카카오, 넥슨, NC소프트 등 1,3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해있으며 근무인원은 약 6만5,000여명이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43만㎡ 규모로 올해 말 1단계 사업이 완료된다. 소프트웨어, 바이오, 반도체, 자율주행차 등의 업체가 입주 예정이다. 


단지 교통여건으로는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내곡간고속화도로 등이 있다.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마트 판교점, H스퀘어, W스퀘어 등이 있다. 

견본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52 일대에 들어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도 병행 운영한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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