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세계 車 판매량 2%↑…올해 들어 첫 증가

경제·산업 입력 2020-11-09 20:11:52 수정 2020-11-09 20:11:52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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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지난 9월 세계 자동차 판매가 올해 들어 처음, 저년 동월대비로 증가했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9월 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795만대로 작년 같은 달보다 2.0% 많았습니다.


특히 미국과 유럽 등 코로나19 이후 줄곧 자동차 판매가 줄던 지역도 9월에는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대중교통을 기피하는 자동차 수요가 늘어난 데다 역대 최저 수준의 금리 등 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더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지난달부터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판매 증가세가 지속될지는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당장 이번 달부터 다시 봉쇄령이 내려진 프랑스, 영국, 벨기에 등은 자동차 매장 폐쇄 영향으로 신차 판매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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