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 지난 10일 제2회 ‘통(通)차이나데이 세미나’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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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KB자산운용은 지난 10일 ‘코로나19 이후 중국 투자기회’를 주제로
이번 세미나는 박수현 KB증권 수석의 ‘중국 이슈점검’을 시작으로 전문가가 바라본 ‘통중국의 기회’, ‘중국투자 전망 및 투자기회’ 등 총 3개 세션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중국 및 홍콩, 대만 투자 전문가들과 함께 중국 경제를 진단하고 투자유망 산업과 기업을 살펴볼 수 있었다.
‘전문가가 바라본 통중국의 기회’ 세션에서는 홍콩거래소의 이인규 이사가 홍콩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으며, 홍콩 초상증권의 Kevin Chen 애널리스트는 2020년의 주요 쟁점이었던 미중문제와 화웨이 사태에 대해 진단했다.
특히 대만 CLSA증권의 Sebastian Hou 애널리스트는 “수출제한으로 화웨이가 겪는 어려움에도 중국은 기술개발을 위한 능력과 충분한 역량이 있으며 미중분쟁에서 대만이 지속적이 수혜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대만시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발표했다.
KB통중국고배당펀드를 운용하는 김대영 매니저는 “중국은 내수 시장 활성화 및 정보 기술 부문 성장으로 코로나 이후 가장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무역갈등 완화가 기대되는만큼 지속적으로 투자해야하는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제2회 ‘통(通)차이나데이 세미나’는 지난 1회 세미나가 기관투자자와 판매사 PB만을 대상으로 개최했던 것과 달리 코로나19로 인해 웹세미나 형태로 진행되면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한 고객들도 참여가 가능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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