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에스앤씨, 예비심사청구서 제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삼영에스앤씨가 내년 1분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영에스앤씨는 그린뉴딜의 근간인 환경, 에너지 효율, 건강과 관련된 온도, 습도, 미세먼지, 가스 센서와 응용제품을 생산하는 센서 전문기업이다. 주력 제품인 자동차용 온습도센서 시장에서 세계 2위를 기록 중이다. 2009년 세계에서 두번째로 SoC CMOS Chip 형태의 스마트 온습도센서를 개발해 자사 브랜드 ‘휴미칩’을 선보였다.
삼영에스앤씨는 삼성전자, LG전자, KT 등 국내 대기업은 물론 하니웰, 필립스, 포드자동차 등 글로벌 기업을 장기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19년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이 50%를 넘어섰고, 포드 차량에 장착된 휴미칩은 Field 불량 0 ppm을 달성하여 회사 제품의 기술력과 내구성을 시장에 각인시키는데 공헌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 세계 자동차용 온습도센서 시장에서 회사는 20%의 시장을 점유하여 점유율 30%의 1위 업체를 추격하고 있다. 3위 기업의 시장 점유율은 8%이다.
박상익 대표이사는 “스마트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에서의 신뢰성과 에너지 효율 향상,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고부가 센서의 중요성은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정밀도와 내구성, 적용 범위를 대폭 개선한 차세대 제품을 개발 중에 있으며 이를 위해 NASA를 포함한 국내외 기관들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상장을 계기로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세계 고부가 센서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 라고 덧붙였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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