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상식] 코막힘·비염… 비중격만곡증이 진짜 원인?

코막힘은 누구나 겪은 답답한 증상이다. 코를 풀어도 쉽게 해결되지
않아 시간을 두고 기다려야 증상이 완화된다.
특히 환절기에는 더 심해지며 주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아 코막힘이 심한 사람들은 청소와 환기를 자주하며 화분을
근처에 두고 수면을 취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코막힘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다른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바로 ‘비중격만곡증’이다.
6실제로 많은 의료소비자들이 코막힘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후 비중격만곡증
진단을 받는다. 이는 국내 성인 10명 중 7명이 앓고 있는 대표적인 코질환이지만 이를 인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걸 뜻하기도 한다.
비중격만곡증이란 코를 좌·우로 나누는 칸막이인 비중격이 C자 또는 S자로 휘어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유발 증상으로는 비염과 콧물등 이 있고 이로 인해 평소 호흡을 하기 힘이 들기도 하다. 또한 한쪽 콧구멍만 비대해지는 증상으로 인해 편두통, 안면통, 코골이 등의 증상도 동반된다. 심할 경우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기도
해 다른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이런 가운데 최근 비중격만곡증 치료를 하기 위해 한방병원을 내원하는 이들도 있다. 이는 양한방협진을 통해 비수술적 치료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는 비중격만곡증을 ‘비중격침’을 통해 치료하며 비중격침은 휘어진 비중격 연골에 비근골침을 지침해 비중격의 중심을 잡아주고 자침 시 상처 난
비중격과 주변 근육이 회복하는 과정을 통해 증상을 개선한다. 또한
dna재생주사를 이용하며 골막세포를 이용한 코뼈 신생골 형성을 유도해 코가 높아지는 원리를 이용한 하기도 한다.
하지만 무분별한 시술은 부작용 및 결과 불만족을 야기할 수 있기에 반드시 해당 분야에 관련해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도움말: 정미림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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